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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하 · 설산 1200㎞ 레이스 천국과 지옥이 번갈아 왔다
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’를 진행하는 동안 착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‘밀레’의 옷과 신발. ‘올라가지 말고 걷자.’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 트레킹은 인간의 본능인 ‘걷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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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에베레스트·로체(4)
추쿵에서 바라본 로체 남벽. 히말라야 거벽 중에서 가장 거대한 벽으로 알려져 있다. 세계 4위 봉 로체(Lhotse·8516m)는 에베레스트(8848m)와 맞붙어 있다. 남쪽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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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오롱스포츠, 오지 탐사·에코 캠프 … 소비자와 소통 강화
코오롱스포츠는 론칭 이래 40여 년간 사람과 자연을 이야기해 왔다코오롱스포츠가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아웃도어부문 대상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선정의 영예를 안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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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시샤팡마(하)
펠쿠 초 호수에서 바라본 시샤팡마 북면. 수많은 양떼가 초지를 찾아 이동하고 있다. 왼쪽 봉우리가 시샤팡마다 지난해 10월 찾은 시샤팡마(8027m) 남면 베이스캠프(5300m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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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시샤팡마(상)
1 시샤팡마 베이스캠프 가는 길 첫날 야영지인 신뎁에 산 안개가 몰려오고 있다. 시샤팡마 지역은 사철 산 안개가 짙게 깔린다. 히말라야 8000m 14개 봉우리 중 시샤팡마(Sh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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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 여행·레저 뒤흔든 키워드 7
올해도 캠핑 열풍은 지속됐다. 글램핑·트램핑 등 다양한 캠핑 문화가 등장하기도 했다. 2013년에도 여행 레저 부문은 바쁘게 돌아갔다. 업계 대부분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요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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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바람 속 1박 2일 야생 체험 … 웬만한 추위는 싱거워졌다
엄동설한에 백패킹(Backpacking)을 감행했다. 백패킹은 등짐을 지고 트레킹을 하다 적당한 장소를 골라 야영하는 아웃도어다. 캠핑의 일종이지만 모든 장비를 스스로 지고 가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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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초오유(하)
세계 6위봉 초오유(Cho Oyu·8201m) 북면 베이스캠프(5700m·이하 BC)는 히말라야 14개 봉우리 BC 중에서 가장 높다. 반면에 BC까지 가는 길은 편하다. 중국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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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길 겨울 등반도 뽀송뽀송하게 … 피로까지 잡았다
K2 고든 고어텍스+천연 소가죽 … 눈길도 안전하게 K2의 ‘고든’은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겨울용 중등산화이다. 방수, 방풍,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와 천연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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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행스토리] ② 마칼루 베이스캠프에서 만난 파상과 치링
1 지난 5월에 찾은 마칼루 베이스캠프, 하염없이 마칼루 남벽을 바라보고 있던 파상 셰르파가 갑자기 뒤돌아 카메라를 응시했다. 지난 5월, 세계 5위봉 마칼루(8463m) 베이스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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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핑 용품 트렌드
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. 때맞춰 캠핑업체들은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이며 캠핑족을 유혹하고 있다. 최근 캠핑 전문 브랜드가 주를 이뤘던 캠핑 용품 시장에 아웃도어 브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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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백두대간 야생화 트레킹
강원도 인제 곰배령에서 눈이 훤해지는 꽃밭을 만났다. 이른 봄에 피는 홀아비바람꽃이 늑장을 부려 뜻밖의 장관을 선사했다. 우리네 야생화를 만나고 왔습니다. 야생화를 찾아 백두대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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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도 세 평, 꽃밭도 세 평… 산속의 섬, 세상 향해 문을 열다
경북 봉화군 석포면 승부리를 가로지르는 철길 모습. 강 왼쪽엔 학교마을, 오른쪽엔 본마을이 있다. 강가에는 낙석을 막기 위한 터널이 설치돼 있다. 철길 위쪽 끝부분이 승부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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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가셔브룸1봉과 2봉 (상)
가셔브룸(Gasherbrum)은 파키스탄 카라코람(Karakoram)히말라야를 관통하는 발토로(Baltoro) 빙하 끝에 있다. ‘더는 갈 수 없는 세상의 끝’에서 맛보는 카타르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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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두대간 협곡 따라 철컹 철컹, 열차만 허락된 비경 속으로
강원도 태백시 철암역에서 경북 봉화군 분천역까지 심산유곡을 헤집고 달리는 백두대간 협곡열차(V-트레인). 시속 30㎞로 느리게 달려 운행 중에도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경치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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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다울라기리
네팔 중서부에 자리 잡은 다울라기리(Dhaulagiri·8167m)는 히말라야 8000m 봉우리 중에서 가장 먼저 유럽 대륙에 알려졌다. 인도 평원에서 바라보면 우뚝 솟은 봉우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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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륙의 봄을 걷다
중국 저장성 쑤이창현 남첨암 힐링 트레킹 코스는 9단 폭포와 푸른 대나무숲 길을 약 2시간 정도 걷게 되어 있다. 사진은 난젠옌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전망대와 다랑논 모습. 바야흐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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규슈 올레 ‘시즌2’ 4개 코스 꼼꼼 가이드
▷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개장한 규슈 올레는 모두 4개다. 나가사키(長崎)현의 히라도(平戶) 올레, 구마모토(熊本)현의 아마쿠사·마쓰시마(天草·松島) 올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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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연 벗삼는 핀란드인처럼 … 국민에게 여유 드리고 싶다”
김경규 이사는 “핀란드와 자연스럽게 교류해 한국과 세정의 좋은 이미지를 그들에게 새기고, 그들의 장점과 대자연을 다시 옷에 담는 선순환을 만드는 기업으로 남고 싶다”며 활짝 웃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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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염식·트레킹·요가·명상·스파 … 하루 만에 체지방 1.2㎏ 줄어들어
비만의 원인은 나쁜 생활습관이다. 티끌 같은 작은 습관이 모여 비만이라는 태산을 만든다. 강원도 홍천에 비만 습관을 개선해주는 마을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. ‘힐리언스 선마을’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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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꽃 사연에 취해 '힐링로드' 걷다보니…
가을길은 어딜 가나 좋다. 바람·볕·공기가 좋고, 거기에 꽃길이라면 금상첨화다. 지난 9일 강원도 태백 두문동재(1268m)에서 금대봉(1418m), 분주령 너머 대덕산(13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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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K2 (상)
카라코람히말라야 파유피크를 지나는 당나귀 행렬. 이곳에서 당나귀는 중요한 운송 수단이다. 아찔한 절벽을 넘고 빙하를 건너 5000m 베이스캠프까지 짐을 실어나른다. 간혹 빙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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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속 15m 강풍·눈보라 … 6178m 정상 코앞서 발길 돌려
위주펑 앞 고원에 펼쳐진 케른(티베트 불교의 탑)과 오색깃발 룽다. 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이 그 앞을 걷고 있다. ‘코오롱 청소년오지탐사대 위주펑(6178m·玉珠峰)팀’은 홍성택 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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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장법사·손오공처럼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…
지난 7월 31일 중국 칭하이성 위주펑(6178m) 앞에 선 한국청소년오지탐사대원들. 기상 악화로 정상에 가지 못했지만, 강풍을 뚫고 해발 5650m까지 올랐다. 수백km를 달려도